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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좋은생각

어느날은 등록일 : 2010-03-03 12:37

어느 날은

그의 이름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어느 날은

그의 모습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머그 잔 한가득 커피를 담아

소리내어 마시고픈 날은

정말 유난히도 보고싶은 날...


순수함이 매력적인 사람

오늘도 난 그를 위한 행복의 기도를 한다..

사랑의 의미를 아는 사람..

기다림을 슬프지 않게 만들어 준 사람..
사소한 한마디 말도 그리움으로 만드는 사람..

지천에 피인 꽃들 사이로

문득문득 꽃이 되고

소박한 한 편의 시가 될 것 같은 사람..


지금 이 시간에 그는 무엇을 할까..

가끔씩 난 미련스레 안부를 묻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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