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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의《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등록일 : 2011-04-18 18:43


좋은 음악을 듣다가
좋은 책을 읽다가
문득 네가 보고 싶어
가만히 앉아 있을 때가 있지.
그것이 너를 위한 나의 기도....
그런 날은 꿈에서도 너를 본다, 친구야.
그동안 내가 네게 말을 다 안 했지만,
일일이 다 할 수도 없었지만,
내 꿈길의 단골손님이 바로 너인 걸 알고 있니?

- 간절하게 원하면 꿈에서라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3년 전에 돌아가신 어머님이 오늘밤 꿈에서라도 보고 싶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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