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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미친 청춘 등록일 : 2011-08-04 10:06

잠시 책읽기를 멈추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자

기회도 없고, 운도 없고, 가진 것도 없고, 세상은 나를 알아주지도 ㅇ낳는다고?

재능도 재주도 없이 너무 평범하게 태어났다고?

갖다 붙이자면 무엇이든 변명 목록에 추가할 수 있다.

당신은 정말, 진심으로 노력을 기울여 보았는가?

인생을 통틀어 완벽하고자 했던 순간이 과연 몇 번이나 있었는가?

혹시 그 동안 열심히 노력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 정도면 열심히 산 거라고 간단히 스스로 타협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곰곰이 고민해 보라.

이 질문 앞에서 머뭇거려진다면 당신은 진정한 노력이라는 것을 다시 배워야 한다.

김애리 / 책에 미친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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