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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겨울나그네 등록일 : 2019-01-10 13:36
나는 겨울 나그네
다은 윤광석
마음은 아프도록 시린데
떠나지를 못하는 신세
나는 겨울 나그네였습니다.
미래가 보이지 않아
찹찹한 마음엔
때 아닌 눈이 내립니다.
돌아갈 곳도
지친 마음 쉴 곳도 없으니
삶의 가지엔 앙상함뿐입니다
오늘은 희망의 구름이 넘실 거리는
하늘을 그립니다
아버지의 위로가 그곳에 있기에
한 많은 나그네
길 잃은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옮긴글..
2018.12.10오후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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