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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짝퉁 구별을 못하는 사람들 등록일 : 2013-01-22 09:38

명품 짝퉁 구별을 못하는 사람들


이웃집 아주머니   오십번째 생일날  두딸이 명품 가방을 선물을 했습니다
그 명품가방을 들고 동창곗날 나름대로 속 자랑이라도 하고 싶어
마음 먹고 계 모임에 참석을 했는데--

잘나간다는 경숙이가 똑 같은 가방을 들고 나왔습니다
친구들은 경숙이 가방이 멋있다고 만저보고 부러워 합니다
이 가방이 유명한 이태리제 명품 가방이구나---

아주머니는 경숙이와 같은 가방이라 내심 당황 했습니다
그래서 자신도 모르게 차림상 밑으로 가방을 넣어 두었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숨겨버린 셈입니다

그런데 옆에 앉은 명이가  숨겨둔  가방을 들어 보이며
어마 경숙이 가방 하고  똑 같네---
모두 시선이 아주머니  가방으로 눈이 쏠렸습니다
누군가가 한마디 하는 말--
정말 짝퉁 가방이 명품 같네 어쩜 보기는 똑 같아--

졸지에 아주머니 가방은 짝퉁이되고 경숙이 가방은 명품이 됐습니다
아주머니는  억울한 생각이 들지만 짝퉁가방이 아니고
명품이라고 우겨봤자 믿어줄 사람이 없다는걸  잘 압니다

속은 상했지만  아주머니  속말은  명품 가방은 틀림 없어---
아주머니 속 마음 입니다 그래 그래 내 가방 짝퉁이라고 생각하는
너희들 속 편하니 기분 좋으니---
우리 두딸이 명품이라고 틀림 없다고 사온거야--

억울한 생각이-- 명품이라고 주장을 해도 믿어줄 사람은 없습니다
아주머니  항상 세상 사는것 힘들어 한다는것 친구들은 잘 알고 있으니
명품이라고  확인 된다면  다른 흉이---다른 말로 빈정될게 뻔 합니다
아무것도 없는것이 명품은 무슨--이라는

짝퉁이나 명품이나 식별할줄을  아는 사람 아무도 없는 판인데--
지금 누구나  똑똑하다고 외쳐대는 저 사람 명품 사람이라고
구별 할줄 아는지요  그저 남이 하니까  자기 생각대로
아 저사람 명품 이사람 짝퉁 그렇게 생각들을은 안하시는지요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있는아침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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