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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유쾌하게 하라 등록일 : 2013-04-30 15:00

남을 유쾌하게 하라

누군가를 만나 유쾌한 시간을 가지면
헤어지기 섭섭한 기분이 들곤 한다.
그것은 분명 접시가 깨지는 수다와는 다르다.
사람을 이끄는 유쾌함인 것이다.
그런 사람은, 가령 당신이 어떤 상담을 나누기 위해
찾아간다면 결코 냉담하게 돌려보내지 않는다.
그의 마음속에는 여유와 즐거움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당신의 말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일 것이다.
만일 누군가가 새로운 의견을 내놓으면
그 의견의 장점을 발견하려는 사람이 있다고 치자.
그 사람은 그 의견을 다 듣고 난 뒤 애정 어린
마음으로 문제점을 차근차근하게 설명해나간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은 처음부터
부정적인 시각으로 출발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와는 반대로 만일 누군가가
처음부터 우리의 의견에 트집을 잡거나
부정적인 방향으로 대화를 이끌어 나간다면
다시는 그와 만나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누군가의 의견이 부질없는 것일지라도
그 가운데 취할 만한 것을 찾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유쾌한 사람은 자기 일에만 골몰하는 사람이 아니다.
때론 자신의 일을 전부 제쳐놓고
타인의 문제에 전력을 쏟는 열정이 있는 사람이다.
타인에게 자신의 힘을 나누어주고
마음을 열어주는 것은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생각이 사람을 바꾼다』
(데일 카네기 지음 | 이상각 역 | 들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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