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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층에서 떨어지다. 등록일 : 2013-09-10 06:37
47층에서 떨어지다 |
2007년,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고층아파트, 두 사람이 유리창을 닦고 있었다. 37세의 알씨데 모레노와 30세의 에드거 모레노. 한참 유리창을 닦던 중 갑자기 발판이 무너지면서 두 사람은 47층에서 바닥으로 추락하기 시작했다. 놀라운 것은 에드거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지만, 알씨데는 부상을 입었지만 목숨을 건졌다. 고도 150미터에서 떨어지고도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알씨데는 발판이 추락하는 순간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발판 위에 배를 깔고 엎드린 채 떨어지라'는 평소의 안전교육이 순식간에 생각났다는 것이다. 발판이 수평으로 떨어지면 낙하산처럼 공기의 저항을 높여주어 땅에 부딪힐 때의 충격도 완화해 준다는 것이다. - 김철수 (새벽편지 가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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