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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어주고 싶다. 등록일 : 2019-04-26 10:51


함께 있어 주고 싶다.


내전 중인 아프리카 남수단의 작은 마을 '톤즈'

건강한 어른들도 하루 하로 살기 힘든 와중에

힘없는 아이들은 당현하게도 방치되고

아파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을 위해 헌신한 이태석 신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울지마 톤즈'는 수많은 사람에게

감동과 사랑을 일깨웠습니다.


이아딜을 위해 학교를 병원을 그리고 사랑을 세운

이태석 신부의 꽃이 그의 사후에 또다시

아름답게 피어났습니다.


이태석 신부와 수단에서 함께하던 청년

'토마스 타반 아콧'과 존 마엔 루벤'이

한국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사가 된 것입니다.


2009년 이태석 신부는 두 청년의 한국에서 의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왔씁니다.


두 청년은 청소년 시기부터 의료 봉사를 하는

이태석 신부 곁에서 약통을 들고 따라다녔고,

이태석 신부가 만든 브라스 밴드의

최초 단원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으로 온 기쁨도 잠시,

이들이 온 지 한 달여 후 이태석 신부는

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두 청년은 이태석 신분의 사명을 잊지 않고

9년 동안 최선을 다해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인재대학병원에서 당당하게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토마스 타반 아콧은 외과 의사

존 마옌 루벤은 내과 의사입니다.

이 두명의 의사는 이제 자신이 배운 의술로

수단의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게 되는 날을

손곱아 기디라고 있습니다.


= " 따뜻한 하루"에서 온 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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