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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빚을 갚는 법 등록일 : 2013-11-27 14:30

사랑의 빚을 갚는 방법은 또 다른 누군가에게
아름다운 사랑을 넉넉히 나누어주는 것뿐입니다.

어느 젊은이가 매일 통근 기차를 타고 회사로
출근을 했습니다.

기차 노선에 경사진 언덕을 오르는 곳이 있었는데
여기를 지날 때면 속력이 떨어져 철로 옆에 있는
집안이 들여다보이곤 했습니다.

그런데 수많은 집들 중 어떤 한 집에 늙은 노인이
항상 누워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매일 그 모습을 본 젊은이는 가슴이 아파 무언가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노인의 이름과 주소를 알아내 병이 회복되기를
기원하는 카드를 보냈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그저

"날마다 언덕 철길을 통해 출근하는 한 젊은이가"
라고 써서 보냈습니다.

며칠이 지났습니다.

그 날도 출근길에 젊은이는 그곳으로 눈길을
돌렸는데 방은 텅 비어 있고 창가에는 램프가
켜져 있었습니다.

유리창에는 큰 글씨가 씌어 진 종이가 붙어
있었습니다.

그 종이에는
" 얼굴을 알 수 없는 그대에게 축복을 "
이란 글이 선명하게 적혀 있었습니다.

물질적인 빚은 물질만 준비되면 언제라도
갚을 수 있기에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사랑의 빚은 아무나 갚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의 빚을 갚는 유일한 방법은 또 다른
누군가에게 그 아름다운 사랑을 넉넉히
나누어주는 것뿐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받은 사랑, 그 사랑을 또 다른
누군가에게 온전히 전해주는 일 그런 일들이
모여 세상을 더욱 맑게 해주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저마다의 가슴에
길 하나를 내고 있습니다.
그 길은 자기에게 주어진 길이 아니라
자기가 만드는 길입니다.

사시사철 꽃길을 걷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평생 동안 투덜투덜 돌 짝 길을 걷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는 꽃길을 걷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내게도 시련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늘 준비하며 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시련이 오면 고통과 맞서 정면으로 통과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시련이 오면 고통을 받아들이고 조용히 반성하며
기다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시련이 오면 약한 모습 그대로 보이고도
부드럽게 일어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시련이 오면 고통을 통하여
마음에 자비와 사랑을 쌓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시련이 오면 다른 사람에게 잘못한 점을
찾아 반성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시련이 오면 고통 가운데서도
마음의 문을 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시련이 지나간 뒤 고통의 시간을 감사로 되새기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산다는 것은 신나는 일입니다.
남을 위해 산다는 것은 더욱 신나는 일입니다.

남을 위해 사는 방법 가운데
내 삶을 나눔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용기와 지혜를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느 한 가지 기쁨과 안타까움이
다른 이에게는 더할 수 없는
깨달음이 되어 삶을 풍요롭게 하기도 합니다.

동행의 기쁨, 끝없는 사랑,
이해와 성숙, 인내와 기다림은 행복입니다.
사랑하고 용서하는 일이 얼마나 좋은 일인지
나는 분명히 느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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