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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삶.그 어느하루라도 등록일 : 2013-12-26 14:10

♣ 살아온 삶, 그 어느하루라도 ♣

가만히 생각해 보면 살아온 삶의
단 하루도 지우고 싶은 날은 없습니다.
아무리 아픈 날이었다 해도
지우고 싶은 날은 없습니다.

그 아픔 있었기에 지금 아파하는
사람을 헤아릴 수 있기 때문이며

그 아픔 있었기에 아픔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살아온 모든 날
그 어지러웠던 날들도 단 하루
소중하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누가 혹시 아픔과 슬픔 속에
고통을 잊으려 한다면
지우개 하나 드릴 수 있지만

고통의 날을 지우려 한다면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 고통의 날이 얼마나
소중한 날이었는지 아시게 될거예요.
지나고 나면...

그래서 제가
지우개를 드린걸 원망하게 될거예요.
지나고 나면...

가만히 지난 날을 생각해보면
모든 일이 소중한 것처럼 가만히
지나간 날을 생각해보면

모든 날 중
단 하루도 지우고 싶은 날이 없습니다.

지금 또한 소중한 날들 중의 하나가
또 지나가고 또 시작되고 있음은
참 감사한 일입니다.

그래서 가만히 생각해 보면
참 감사한 일과 감사한 날들만
우리 생의 달력에 빼곡히 남게 됩니다
-좋은글중에서-



♬ 전석환 - 석별의 정 ♬

날이 밝으면 멀리 떠날 사랑하는 님과 함께
마지막 정을 나누노라면 기쁨보다 슬픔이 앞서
떠나갈 사 이별이란 야속하기 짝이 없고
기다릴 사 적막함이란 애닳기가 한이 없네.

일년 사시가 변하여도 동서남북이 바뀌어도
우리 굳게 맺은 언약은 영원토록 변함없으리.
떠나갈 사 이별이란 야속하기가 짝이 없고
기다릴 사 적막함이란 애닳기가 한이 없네.

세상만사가 역겹다고 원망한들 무엇하며
먹구름이 피었다고 찌푸린들 무엇하리.
떠나갈 사 이별이란 야속하기 짝이 없고
기다릴 사 적막함이란 애닳기가 한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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