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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좋은생각

급체 등록일 : 2019-06-07 08:22

무언가를 헐레벌떡

먹는 일에만 체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과 마음에도 급체가 있습니다.

몸의 급체는 어머니의 약손이 배를

둥글게 문질러 다스릴 수 있지만,

마음이 체하면 명약이 없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마음이 급체를

앓지 않도록 조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 문태준의 <느림보 마음>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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