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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하늘에 벼락 등록일 : 2014-05-12 11:48

마른 하늘에 벼락
평온하고 적조한 오후의
어느 시간대에 갑자기 벼락처럼
일탈이나 파격의 순간이 올 때가 있다.
무난한 일상에 느닷없이 벼락을 안기는 때가
있는 법이다. 고정된 것, 멈춰있는 것, 수평으로
누워있는 모든 것들은 이내 정체되고 활력과
생기를 잃어 지워지기에, 순간순간 자신을
임계점 위로 올려야 하는 것이다.


- 박영택의《하루》중에서 -


* 마른 하늘에
벼락이 치는 날이 있습니다.
고요하고 평온하던 땅이 뒤흔들립니다.
사람의 일상에도, 사람이 만들어 놓은 시스템에도
이따금 날벼락이 칩니다. 순간순간 깨어 있어야,
매일매일 시스템을 다듬고 손질해야,
안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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