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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좋은생각

길 위의 삶 등록일 : 2014-05-16 16:01

밥을 먹고

길을 걷고

일을 하고

그래도 여분의 시간이 있다면

정의를 생각하라.



나라가 온전하지 못하면

제일 먼저 정의를 생각하라.



부정과 부패 인간의 비양심 앞에

정의마저 무너지면 그게 어디 온전한 세상인가!



해우소에서 인간의 잡념을 비우는 심정으로

본성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면 모든 것이 흔들리게 된다.



밥 한 톨

쌀 한 톨

거저 얻어지지 않듯이

적막이 가장 고요한 시간에

불실기친의 심정으로

이 땅의 진정한 정의만을 생각하라.



이 세상의 그 어떤 고상한 학문도 정의를 뛰어넘을 수는 없다.



- 조어비 / 시(詩)와 사색이 있는 풍경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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