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좋은생각 혼자 있고 싶은 날 등록일 : 2014-06-10 13:10 kang****@y****.kr 조회수 : 156 노래도 부를 수 없는 날은 무지개 빛깔의 색연필을 깎아 그림이 담긴 글씨를 쓴다 하얀 종이 위에는 우리 집 꽃밭이 보이고 봉숭아 물들여 주던 어머니 얼굴이 보이고 정답인 소꼽 친구의 웃음소리도 있다 혼자있고 싶은 날은 색종이를 잡는다 새와 꽃을 만든다 동시인이 된다 * 이해인의 시집 『 엄마와 분홍』중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2000 등록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