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농촌에 한국의 소처럼 마차를 끌고 농사를 짓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의 이름은 ‘아르마 말’ 이다.
우리나라의
황소와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비슷한 역할을 한다.
이 말은 힘이 아주 세고 몸무게가 무려 1톤이나 나갈
정도로 보통의 말보다 훨씬 크다.
그리고 네 다리에 털이 나는데 머리털처럼 길게 나있어 보통의 경주마를 생각하고
보게 되면 답답할 정도이다.
하지만 외모와 다르게 성격은 무척이나 온순하다. 이 말에게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주인의 말에 절대 복종을 한다는 것이다.
주인이 걸으면 따라 걷고 주인이 달리면 따라 달린다. 하지만
결코 주인을 앞서 달리는 법이 없다.

우리 주위에 아르마 말보다 못한 사람들은 없나요?
- 함께하는 사람은 힘이 되는 사람(소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