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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띠번 등록일 : 2014-12-19 12:55

오띠번


한 꼬마가 붕어빵이 먹고 싶어
붕어빵을 사러 갔다.

“아줌마! 붕어빵 다섯 개 주세요.
얼마예요?”

붕어빵 아주머니는 혀가 짧았다.
“오띠번”

말을 못 알아들은 꼬마는 다시 물었다.
이번에도 아주머니는
“오띠번”

꼬마가 짜증 섞인 목소리로
“아줌마! 붕어빵 다섯 개 얼마냐구요!”

그러자 아주머니도 화가 나서
“띠번. 띠번. 띠번. 띠번. 띠번. 오띠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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