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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기다려 등록일 : 2015-12-03 11:13

"백년이 걸려도 난 너를 데리러 올거야"

 

카사가 웃으면서 말했다

 

"이백년이 걸려도 난 기다려"

 

노리코도 웃었다

 

카마타 토시오/29세의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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