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좋은생각 손 내밀걸 등록일 : 2016-05-20 10:48 kang****@y****.kr 조회수 : 188 손 내밀걸 이 유 정 어디 아픈 걸까? 아직 화가 덜 풀린 걸까? 문자라도 올까 휴대전화만 보는 날 화단에 핀 꽃들도 풀이 죽었다 별것도 아닌데 먼저 손 내밀걸 그랬지 운동장 한 귀퉁이에 앉아 구슬 두 알 굴려본다 단짝 민우 결석한 날 잘못은 운동장만큼 커지고 나는 구슬처럼 작아진다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2000 등록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