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커뮤니티 좋은생각

고향에 가면 그 친구가 있을까? 등록일 : 2016-07-13 15:14

고향에 가면 그 친구가 있을까? /詩庭박 태훈

친구~!

건강하면 산에 올라  감탄하며 건강한 삶의
즐거움을 맛볼수 있지만  건강이 나쁘면
자리에 누워 세상의 아름다움도 즐길수도 없으니
그것 인생 삶 중에 건강 나쁜게 큰 불행이 아닌가?
건강 잘 챙기시게 건강은 건강할때 건강을 지켜야지--

친구~!

인생은 연습이 없는거라고  농사짓는 노인도 그말을 하던데
그 말뜻 의미가 깊더라고-- 한번 지나간 세월 다시 돌아올수 없고
한번 저지른 실수는  원상복귀 안되는법.
세상 사는삶은  항상 주의 깊게 조심조심 살아가라는 뜻이라네.
자네 저승사자가 데리러 올때 지은죄가  무서워서 벌벌 떨고
잡혀가는 모습 상상을 해보았나
나이 들어 가끔씩 그런 꿈은 꾸지 않나?

친구 ~!

"잘낫다고 폼 재는 사람도"  
똑똑한 사람에게는 뒤처지고
그 똑똑한 사람도
팔자좋은 사람만 못하고
팔자 좋은 사람도
노후에 자식 잘둔 사람만 못하고
자식 잘둔 사람도
건강하게 사는 사람만도 훨씬 못하다니
세상 사는거 건강이 최고가 아닐까싶네

그리고 말일세 노후에 가진것 없으면
그 또한 추한 모습이라네.
노후에 손에 쥔것이 꼭 필요하니
반드시 저축 해야할 이유일세.
젊어 실수는 짧은 인생살이에 회복할 기회가
아주 적네
실수 하지 말게  욕심이 앞서면 실수가 찾아오는 법이라네

친구~!

어느 경로당에 걸어둔 액자속 글에 이런 글이 있더군

"나이들어 후회되는 네가지 사연들"

     1 젊었을때 좀더 참을걸<겁도 없이 큰소리 치던 젊은 날>
     2 있을때 ,좀더 베풀걸<내가 부자라고 위세만 대단 했지>
     3,욕심 안부리고 좀더 즐길걸<먹는 놈이 임자라니 욕심 욕심>
     4,잘 나갈때 좀더 저축을 해둘걸< 멍청한 바보짓 호기 부린것>

친구가 보낸 세상 해학글에 틀린 말은 없지만
그래도 입맛이 씁쓸한 것은  ......
왜 일까요?
무슨 미련 때문일까?,
아마도 이 나이에 후회 된 일들이 많아서 그렇겠지요?
다 지나고 보면 그때 그추억 후회 막심인것을--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 있는 아침중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