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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나무 등록일 : 2016-08-29 13:20

유자나무

 

"네가 우리 섬마을 살린다."

나무 밑 지나가던
사람들 칭찬에

유자나무는
신이 나

소금기 마를 날 없었던
지난날 딛고

가지마다
노란 유자 내건다

갯비린내 사라지고
향기가 퍼진다

-김이삭 (1967~)

가슴으로 읽는 동시 일러스트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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