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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끔 - 윤동주 문학관에서 등록일 : 2017-02-23 16:18

가슴으로 읽는 동시 일러스트

 

뜨끔  ―윤동주 문학관에서

 

윤동주 시인은 반듯해
모자의 주름도 참지 못했대

뜨끔,
나는 옷을 아무렇게나 벗어놓는데.

윤동주 시인은
남의 험담을 하지 않았대

뜨끔,
나는 남이 잘못한 것만 말하거든.

―최지영(1965~ )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2/14/20170214032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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