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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머니 등록일 : 2017-05-02 11:28

[가슴으로 읽는 동시] 우리 할머니

 

우리 할머니

오랜만에 할머니께
편지를 써 보낸다.

처음 편지에
미소만 띄시고
다음 편지엔
기특하다고 웃으시더니,

그 다음 편지에는

많이 컸다고 우셨단다.

―이창규(1940~ )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25/20170425036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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