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을 여니 산과 들에 가을 냄새 찬 바람이 불때마다 노랑 은행잎 한잎 두잎 나뭇잎 떨어지는 것이 안스러워 애처롭게 우는 풀벌레와 귀뚜라미 쓸쓸함을 달래주려고 끼룩 끼룩 노래하며 짝 지어 날아 오는 가을 철새들 코스모스는 온 몸과 고개 흔들며 벌 나비와 이별을 아쉬워 하며 떠나는 가을에게 머리숙여 인사하고 숙부쟁이에게 입 마춤한 고추잠자리 내년에 다시 오마고 날개짓 하네
댓글(1)
무명
2006-11-05 13:16
이제 가을에 관한 시를 올리는 것도 얼마 안남..
이제 가을에 관한 시를 올리는 것도 얼마 안남았네요.
곧 겨울이 오니까요...
그럼 또 겨울에 관한 시를 많이 올리겠죠?ㅋ
무명
2006-11-05 13:16
이제 가을에 관한 시를 올리는 것도 얼마 안남..
이제 가을에 관한 시를 올리는 것도 얼마 안남았네요.
곧 겨울이 오니까요...
그럼 또 겨울에 관한 시를 많이 올리겠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