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좋은생각 사랑은 바람이다. 등록일 : 2007-03-14 20:41 kang****@y****.kr 조회수 : 333 사랑은 바람이다. 불어 오는 것을 느낄 수는 있지만 잡으려고 하면 손가락 사이로 빠져 나가는... 마음이란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마음이란 그냥 거기 있는 것이다. 마음은 바람과 같아서당신은 그 움직임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좋은 것이다. 무라카미 하루키그리워하는데도 한 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일생을 못잊으면서도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피천득 / 인연단 두 번쯤이었던가, 그것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였지요그것도 그저 밥을 먹었을 뿐,그것도 벌써 일년 혹은 이년 전일까요?내 이름이나 알까, 그게 다였으니 모르는 사람이나 진배없지요그러나 가끔 쓸쓸해서 아무도 없는 때왠지 저절로 꺼내지곤 하죠가령 이런 이국 하늘 밑에서 좋은 그림엽서를 보았을 때우표만큼의 관심도 내게 없을 사람을이렇게 편안히 멀리 있다는 이유로 더더욱 상처의 불안도 없이마치 애인인 양 그립다고 받아들여진 양 쓰지요당신, 끝내 자신이 그렇게 사랑 받고 있음을 영영 모르겠지요몇자 적다 이 사랑 내 마음대로 찢어처음 본 저 강에 버릴테니까요불쌍한 당신, 버림받은 것도 모르고 밥을 우물대고 있겠죠나도 혼자 밥을 먹다 외로워지면 생각해요나 몰래 나를 꺼내 보고는 하는 사람도 혹 있을까내가 나도 모르게 그렇게 행복할 리도 있을까 말예요김경미 / 엽서, 엽서그리움은 보고 싶어도 참는 거다그리움은 누군가를 끊임없이 마음속으로 좋아하는 거다.그리움은 그 무엇을 애타게 기다리는 거다그리움은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도 않고 누군가를 지독히 사랑하는 거다.보고싶어도 참고 있다가 그리워도 참고 있다가 그 보고픔이, 그 그리움이 마침내 눈물이 되면그땐 비로소 그리움이 향기가 된다.누군가를 지독히 그리워 해본 사람은그 무엇인가를 지독하게 기다려 본 사람은그리움이 눈물로 변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사랑은 불꽃처럼 순간적으로 일어나지만그리움은 두고두고 가슴속에 묻어둔 비밀처럼그렇게 아주 은은하게 조용히 다가오는 거다.그리움의 향기는 혼자 사랑하는 마음처럼 꼭 그리워하는 누군가에게 전해지지 않아도 좋다.그리움의 향기는 별처럼 내 가슴속에만꼭꼭 숨어 있어 나만이 느낄 수 있는 은밀한 사랑이다.그리움의 향기 / 남낙현 내가 간직해야되는 것들중 가장 먼저 품어야 되는것은 바로, 나 자신을 사랑 하는것입니다. 댓글(2) 무명 2007-03-15 09:00 그러지요... 내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지~~ 다른.. 그러지요... 내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지~~ 다른 것들도 사랑할줄 아는 법이니... 답글 무명 2007-03-15 19:49 ㅎㅎㅎ 맞는말이지요!!! 사랑합시다...자신 ㅎㅎㅎ 맞는말이지요!!! 사랑합시다...자신을(*^.^*) 답글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 등록 목록
무명
2007-03-15 09:00
그러지요... 내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지~~ 다른..
그러지요... 내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지~~ 다른 것들도 사랑할줄 아는 법이니...
무명
2007-03-15 19:49
ㅎㅎㅎ
맞는말이지요!!!
사랑합시다...자신
ㅎㅎㅎ
맞는말이지요!!!
사랑합시다...자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