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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승자-좋은생각 등록일 : 2007-05-28 11:40

최후의 승자

제 2차 세계대전의 중심 인물인 히틀러, 무솔리니, 처칠을 풍자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이들은 잘 가꾸어진 정원의 연못에 있는 ‘물고기 잡이’에 내기를 걸었습니다.

제일 먼저 히틀러는 권총을 뽑아 발사했습니다. 그러나 탄환은 물고기를 맞추지 못했습니다.

히틀러의 실수를 본 무솔리니는 연못에 직접 들어가 고기를 잡으려 했지만, 물 속에서는 물고기의 동작이 사람보다 민첩하기 때문에 실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처칠의 차례가 왔습니다. 처칠은 연못의 물을 퍼냈습니다. 물고기는 가장 부드러운 방법을 사용한 처칠에게 잡혔습니다.

강자였던 히틀러, 무솔리니에 대해선 사후에도 단죄의 소리가 높지만 처칠은 국가 유공자만이 들어갈 수 있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그 이름이 새겨져 있고, 런던 피커딜리 공원에 동상이 서 있습니다.

강한 것은 부러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부드러운 것은 이리 저리 적응하며 자신의 수명을 끝까지 지켜나갑니다. 갈대처럼 말입니다. 당신은 강하십니까? 그렇다면 부드러움을 갖추도록 기도하십시오.

댓글(2)
  • 2007-05-28 14:32

    기도해야겠다.. 부드러움을 갖출수있게....
    기도해야겠다.. 부드러움을 갖출수있게..

  • 2007-05-29 09:15

    그러게요 부드러움을 갖추어야죠....
    그러게요 부드러움을 갖추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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