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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와 침묵- 좋은생각중에서 등록일 : 2007-06-17 10:51

성수와 침묵

빈첸시라는 수도사에게 하루는 가정문제로 몹시 고생하는 여인이 찾아왔습니다.

이혼 직전인 그녀는 가정에 불화가 많고 남편과의 다툼이 많아서 살 수가 없다고 하소연합니다.
듣고 나서 수도사는 “우리 수도원에 지금 우물이 있는데, 그 우물의 물이 성수(聖水)입니다. 이 물을 한 병퍼서 가지고 가십시오.
그리고 남편이 싸우려고 덤비거든 입에다 그 물을 한 모금 무십시오. 밷지도 말고 넘기지도 말고 딱 물고 계십시오. 남편 말이 끝날 때까지요. 그 다음에도 또 그렇게 하십시오.
그렇게 하면 효험이 나타날 것입니다.”하고 돌려보냈습니다.

여인은 수도사가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남편이 시비를 걸 때마다 그 물을 한 입 물고 대꾸를 하지 않습니다. 마침내 가정이 조용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침묵은 신비로운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불평과 어려움이 있을 때 침묵을 배우십시오. 그리고 조용히 내면의 음성에 귀기울이십시오.

댓글(2)
  • 2007-06-18 08:39

    때로는 침묵이.. 모든 해결이 될수도 있지만....
    때로는 침묵이.. 모든 해결이 될수도 있지만...침묵또한 쉬운것은 아니지요...
    한번만 더~생각하고..말하는 하루가 되소서~

  • 2007-06-18 10:11

    침묵을 배워야겠다.. 이궁....
    침묵을 배워야겠다.. 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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