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커뮤니티 좋은생각

아이와 자전거 등록일 : 2007-06-22 09:54

아이와 자전거

장난이 심한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장난이 너무 심해서 하루도 빠짐없이 아버지의 마음을 상하게 했습니다. 그 아이는 아이드로가 싸워서 상처를 입힌다든지, 남의 물건을 깨뜨린다든지, 하루도 사고를 안 치는 날이 없었습니다.

보다 못한 아버지가 꾀를 냈습니다. 아들에게 일주일 동안만 말썽을 안 부리면 자전거를 사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자전거가 몹시 가지고 싶었던 터라 아이는 용케도 일주일 동안 사고를 한 번도 안내고 지냈습니다.

아버지는약속대로 아들에게 자전거를 사주면서 말했습니다.
“일주일 동안 정말 잘 했다. 약속대로 자전거를 사주기는 하는데, 말썽을 또 피우는 날에는 자전거를 빼앗길 줄 알아라.”
그 말을 듣고 아이는 자전거를 팽개쳐버리고 뛰쳐나갔습니다. 마음이 상한 것입니다.

힘든 조건 때문에 아이는 새 자전거를 얻은 즐거움을 누리지 못한 것입니다.

좋은생각중에서~

댓글(1)
  • 2007-06-22 11:36

    아공.. 잠깐만 참으면 평생 자전거를 탈수 있
    아공.. 잠깐만 참으면 평생 자전거를 탈수 있었을텐데..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