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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이 등록일 : 2007-07-03 09:39

한 아이가 혼자 집에서 잠을 자는 동안 집에 불이 났습니다. 아이가 잠에서 깨어 보니 불길이 무섭게 치솟아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아이는 계단을 따라 위로 올라가 맨 꼭대기인 3층 옥상에까지 올라갔습니다. 옥상에까지 올라간 아이는 자욱한 연기에 휩싸인 채 아래쪽으로 소리 질렀습니다.

그때 그 아이를 본 사람들이 급히 담요를 준비하여 네 귀퉁이를 잡고 펼치고서는 뛰어내리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런데도 이 아이는 계속 울기만 할 뿐 뛰어내리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조금 후 뒤늦게 달려온 아이의 어머니가 아이의 이름을 부르면서 뛰어내리라고 하자 이 꼬마는 “엄마!”하고 소리치면서 뛰어내렸습니다.

어머니의 음성을 들은 순간, 아이는 어머니에 대한 믿음으로 무서움을 무릅쓰고 뛰어내린 것입니다.

댓글(1)
  • 2007-07-03 10:38

    그만큼 부모님은 우리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그만큼 부모님은 우리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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