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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 다스리는 글 " 등록일 : 2007-08-20 16:58

소유가 아닌
빈마음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받아서 채워지는 가슴보다
주어서 비워지는 가슴이게 하소서.
지금까지 해왔던 내 사랑헤
티끌이 있었다면 용서하시고
앞으로 해나갈 내 사랑은
맑게 흐르는 강물이게 하소서.

위선보다 진실을 위해
나를 다듬는 지혜를 주시고
바람에 떨구는 한잎의 꽃잎일지라도
한없이 품어 안을
길고 넓은 바다의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바람앞에 쓰러지는 육체로 살지라도
위선 앞에 강해지는 내가 되게 하소서.
크신 임이시여
그리 살게 하소서.

철저한 고독으로 살지라도
사랑 앞에 깨어지고 낮아지며
항상 겸허하게 살게 하소서.
크신 임이시여.

댓글(1)
  • 2007-08-20 16:58

    요즘 맘이 너므 괴로워~ 글을 읽던중...
    함께
    요즘 맘이 너므 괴로워~ 글을 읽던중...
    함께하고픈 맘에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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