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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은 내가 되어 줄께요 등록일 : 2007-08-28 09:05

그대가 피곤한 빛을 띠고..
아무말 하지 않을때..
무슨일 있었냐고..
다그치기 보다는..

따뜻한 눈빛으로..
몇 시간이고 그댈 바라 보다가..
헤어질때 믿는다는..
한 마디로 내 마음 표현하는.. 

그런 내가 되어 줄께요..

그대가 힘들어 할때도..
어설픈 위로로 오히려..
더 답답할 내 마음..
드러내기 보다는..

그냥 그대 옆에서..
조용히 다독 거리고..
그대 맘 편해질 때까지..
곁을 떠나지 않는..

그런 내가 되어 줄께요..

내가 그대에게..
기쁨과 슬픔을 얻어가는 만큼..
그대는 나를 통하여..
기쁨만을 누릴 수 있도록..

그대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 줄께요..
나는 그대에게..
진실한 친구가 되어 줄께요..

그대가 마음속에..
담고만 있던 속내를..
부끄럼없이 솔직하게..
표현 할 수 있는 편한 친구..

내 마음 속 바램과 욕심의..
잔재를 아낌없이 날려 버리고..
순수하고 넉넉한 마음만을..
베푸는 진솔한 친구..

그래서..나에게 오는 발걸음이..
좀더 가볍고 상쾌히..
걸어올 수 있도록 언제나..
한결같은 내가 되어 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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