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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끼는 이야기 (19) 등록일 : 2007-09-04 14:25

[어느환자]
대만에서 정신병자를 잘 치료하는 유명한 병원에 한 환자가 찾아왔다.
의사가 물었다.
'어떤 증상 때문에 이곳을 방문 하셨지요?'
'저는 자꾸 이상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무슨 생각을 하는데요?'
'제가 꼭 소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언제부터 그런 생각이 들기 시작했지요?'
'송아지 때부터요.'

[짭새]
진짜 궁금증 많은 아가씨가 있었다.
궁금한 것은 따라가서라도 물어보는 성격인데, 어느날 친구랑 길을 걷다가 궁금증 많은 아가씨가 갑자기 경찰을 따라갔다.
그러더니 그 아가씨가 경찰에게 질문을 했다.
'아저씨 뭐좀 물어봐도 되요?'
사명감에 불타는 우리의 경찰 아저씨가 힘찬 목소리로 대답했다.
'예, 얼마든지 물어보십시오.'
그리고 궁금증 많은 아가씨가 경찰복 가슴 언저리의 새 모양의 뺏지를 가르키며 말했다.
'아저씨 이 새가 짭새에요?'

[신혼 첫날밤]
신혼여행을 가게된 부부.
여행의 피로함과 술을 한잔 걸친 신혼부부는 첫날밤의 일을 치룬 뒤 스스르 눈이 감겼다.
남편은 총각시절의 버릇으로 일을 치룬뒤 아내에게 말했다.
'이만 오천원이죠?'
그러자 아내가 하는 말.
'머리맡에 놓고 가요.'

[야한 할아버지]
오랫동안 홀아비로 지내던 할아버지가 칠순을 맞게 됐다.
며느리는 시아버지께 거금 4,000원을 내밀며 '아버님, 낼모레 칠순잔치를 하니 시내에서 목욕하고 오세요'라고 했다.

할아버지가 목욕탕을 갔더니 3,500원을 받고 500원을 돌려줬다. 뜨거운 목욕탕에서 때를 말끔히 벗기고 나니 몸이 날아갈 것 같았다.
목욕을 하고 나온 할아버지는 상쾌한 기분을 어떻게 하면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나 하고 곰곰이 생각하다가 옛날에 친구와 놀러갔던 어느 과붓집을 생각해냈다.
과붓집에서 실컷 재미를 본 할아버지가 남은 돈 500원을 기분 좋게 과부댁에게 주고는 폼잡고 나오는데….

과부댁: 아니 이게 뭐예요?
할아버지: 왜? 뭐 잘못됐어?
과부댁: 500원이 뭐예요? 남들은 10만원도 주는데….
할아버지: 아니 뭐라고? 이 몸을 전부 목욕하는 데도 3,500원인데, 고 조그마한 거 하나 씻는데 500원도 많지!
과부댁: 할아버지! 거기는 대중탕이고 여기는 독탕이잖아요!!!

[예비신랑과 주례사]
어느 날 예비신랑이 결혼주례 전문가에게 찾아와 말했다.
'주례 좀 서 주십시요. 사례비는 충분히 드리겠습니다. 얼마면 될까요?'
물끄러미 보고있던 주례사가 대답했다.
'그러지요. 주례비는 신부가 예쁜만큼만 주십시요.'
그러자 신랑이 주례의 손에 100원을 쥐어주고 갔다.
주례는 너무 적은 돈을 받고 어이가 없었으나 이왕 약속을 했으니 주례를 서기로 했다.
결혼식이 끝나고 주례는 100원밖에 안된다는 신부의 얼굴이 궁금해서 신부에게 살짝 다가가 면사포를 들춰봤다.
그러고는 신랑에게 조용히 다가가 하는 말.
'얼마 거슬러 줄까?'

[벗고오세요]
젖소부인이 사는 동네에 혹한이 몰아쳤다.
어찌나 추운지 목욕탕에 다녀와 보니 둘둘 말아 온 수건이 빳빳하게 얼어 있었다.
마침 젖소부인의 남편도 웬일인지 목욕을 가려고 방문을 나서고 있었다.
순간 뭔가 떠오른 젖소부인이 남편에게 말했다.
'여보, 지금 목욕 가는 길이죠?'
'그래, 왜?'
'기왕이면 돌아올 때 아랫도리는 벗고 오세요∼!'

[무서운 마누라]
어느날 밤길을 가던 한 중년 남자가 강도를 만났다.
'난 강도다. 돈 내놔!'
남자는 무서웠지만 강도에게 말했다.
'뭐? 돈? 안돼. 우리 마누라가 얼마나 무서운데… 내가 집 근처에서 강도에게 돈뺏겼다고 하면 마누라가 믿을것 같아?'
'그래서 못준다 이거지?'
중년 남자의 대답에 어이없어하던 강도는 그 남자의 멱살을 쥐고 한마디했다.
'야! 이 자식아, 그럼 내가 오늘 한건도 못했다고 하면 우리 마누라가 믿을것 같아?'

[넘어진 부인]
어느 성당에 신부님이 있었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 신부님에게 와서 고백하는 내용이 언제나 똑같은 것이었다.
'신부님, 오늘 누구와 불륜을 저질렀습니다...'
그것도 하루 이틀이지 신부님은 이제 그런 고백성사를 듣는 것이 아주 지겨워졌다. 그래서 하루는 미사시간에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제는 고백성사를 할 때 '신부님, 오늘 누구와 불륜을 저질렀습니다.'라고 하지말고 '신부님 오늘 누구와 넘어졌습니다.' 이렇게 하세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사람들이 고백성사를 할 때, '신부님 오늘은 누구와 넘어졌습니다...' 이런 식으로 고백성사를 했다.

세월이 흘러 그 신부님은 다른 성당으로 가고 새로운 신부님이 오시게 되었다.
그런데 새로운 신부님이 고백성사를 들어보니 다들 넘어졌다는 소리뿐이었다. 그래서 신부님은 독실한 신자였던 시장을 찾아가 '시장님 시 전체의 도로공사를 다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도로에서 넘어지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라고 말했다.

시장은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았기에 혼자서 껄껄 웃기 시작했다. 이것을 본 신부님이 말하길…
'시장님 웃을 일이 아닙니다.,어제 시장님 부인은 세번이나 넘어졌습니다.'

[불륜의 미시]
결혼한지 1년이 된 순정이가 아들을 낳았고 깨소금 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은 회사엘 나가고 혼자서 아들 목욕을 시키고 있는데 이웃집에 사는 섹시한 미시 주부가 아들을 보러 온 것이었다.
섹시한 미시 주부가 애교 넘치는 목소리로 아들을 보며 말했다.
'어머머∼아들래미 고추 좀 봐∼꼬옥 지 아빠 닮았네, 호호'

[남편 친구]
어느 날 부인이 혼자 있는데 남편 친구가 찾아왔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라고 남편의 친구입니다. 집에 있나요?'
'어디 좀 잠깐 나가셨는데요'
'그럼 안에 들어가서 기다려도 되겠습니까?'
'그러시죠'
'부인은 참으로 아름다운 가슴을 갖고 계신데 50만원 드릴테니 한쪽만 볼 수 없을까요?'
잠깐 생각하던 부인은 돈의 욕심에 한쪽 가슴을 보여주었다.
잠시후, '도저히 못 참겠습니다. 한쪽마저 보여주시면 50만원 더드릴게요'
그래서 양쪽 가슴을 보여주고 100만원을 벌었다
조금 더 기다리던 친구는 바쁘다면서 가버렸다.
얼마 후 남편이 돌아왔다
'여보, 당신친구 ○○라는 사람이 찾아왔었어요'
그러자 남편왈,
'그래? 그친구 빌려간 100만원은 가지고 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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