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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이면 감천 등록일 : 2007-09-23 21:57

조선시대 22대 임금인 정조가 있었다.
정조는 효성이 지극하였다.
그 효성만큼이나 아버지를 위하는 마음이 같았다.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정조는 아버지 묘소에 매일 들러 문안 드렸다.
그러던 어느 해, 송충이 번식하여 정조할아버지 산소 주위의 소나무들이 모두 벌거벗엇다.
너무 화가난 정조는 아버지 묘소 주위의 소나무를 갉아먹는 송충이를 잡아먹었다.
잠시 후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갑자기 까마귀들이 나타나더니 정조 주위를 맴돌았다.
그리고는 소나무에 앉아 솔잎을 갉아먹는 송충이를 모두 잡아먹었다.
그것을 본 사람들은 정성을 다하면 하늘이 감동한다 하여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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