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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난방비절약 7가지 노하우 등록일 : 2007-10-22 11:14

1.보일러 점검 및 청소

보일러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전에 보일러의 밸브에서 에어빼기를 1회씩 하면 사용하지 안았던 기간 동안 물에서 생긴 기포들이 온수의 흐름을 방해합니다. 에어를 빼다보면 시뻘건 녹물이 나올 때도 있는데. 당연히 좋지 않으니 녹물을 한번 빼주는 것도 좋습니다.

2.내복 입기 및 긴팔, 긴 바지 입기

춥지 않으면 보일러 틀 필요가 없습니다. 실내에서는 내복이나 긴팔, 긴바지등을 입고 계시면 보일러를 외출에만 설정해도 훈훈합니다.

3.온수는 40도에 설정하기

온수를 사용할 때 40도에 설정하면 따듯한 정도의 온수가 나옵니다. 뜨거운 물을 받아쓰는 것보다 오히려 따듯하게 바로 쓰는 것이 더 절약됩니다. 보통 3단계나 60도에 온수가 맞춰져 있는데 그것을 1단계나 40도에 맞춰서 사용하면 온수로 인한 에너지 낭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단 지역난방의 경우 무관합니다.

4.문풍지 붙이기

문풍지는 저렴한 가격으로 실내의 따듯한 공기와 실외의 차가운 공기를 거의 완벽하게 막아줍니다. 시공이라고 할 것 도 없이 마트에서 문풍지 깔끔한 것을 사서 붙이시면 문틈으로 쉬지 않고 세는 열기를 잡아 난방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5.커튼이용하기

요즘 아파트는 대부분 커튼이 있고 2중창으로 되어 있어 옛날처럼 창문에 비닐로 막을 필요는 없습니다.커튼을 이용해 햇볕이 잘 드는 낮에는 활짝 걷어 햇볕을 받아들이고, 어두워 질 때는 커튼을 쳐 내부 열을 차단하기만 해도 보일러 온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6.보일러 동파를 미리 막자

날이 많이 추워지기 전, 보일러의 최대 취약점을 찾아 스티로폼 등으로 외부 찬 공기와의 차단을 보다 확실하게 해야 합니다. 조금 귀찮더라도 찬 공기와의 차단만 잘 해 주면 보일러가 얼어 온 집안이 냉방으로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수리비에 부품 비, 추위에 떠는 가족들을 생각하면 날이 조금이라도 따듯할 때 동파방지를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보일러가 파손은 안 되고 얼어있다면? 헤어 드라이기나 전기밥통의 증기 등으로 녹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7.유류비 아끼고 전기세 폭탄 맞는다.

유류비는 쓰면 쓰는 대로 비용을 부담하지만, 전기의 경우 이야기가 틀립니다.

누진제를 적용받는 일반 가정의 경우, 일정수준을 넘어서면 상상하지 못했던 전기요금을 부과 받고 어찌할 바를 모를 때가 있습니다. 유류비 아낀다고 온열 및 난방 기구를 사용하며 광고만 믿고 사용하다간 전기세 누진세로 인하여 몇십만 원의 전기세를 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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