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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이 있을 때 칭찬하라!! 등록일 : 2007-10-23 19:13

사람들은 모두 남의 잘못은 쉽게 이야기하지만 칭찬하는 것엔 인색하다.
이는 친구나 동료 사이에도 마찬가지고 가족간에도 흔히 있는 일이다.
그러나 많은 교육자들이나 심리학자들은 칭찬만큼 사람을 발전시키는 것은 없다고 설파한다.
그 한 가지 경우를 보자.

서로 사랑해서 결혼한 오씨는 결혼 생활 초기부터 보이기 시작한 부인의 단점 때문에
몇 년이 지난 후엔 스트레스를 받는 지경에 이르렀다.
한 번 단점이 보이기 시작하자
그 수가 나날이 불어나 부인을 보기만해도 짜증이 나기에 이른 것이다.
그러니 오가는 말도 고울 수가 없었다.
하루에도 몇 번씩 고칠 점들을 부인에게 얘기해 줘도 성과는 없고
잔소리 좀 그만 하라는 신경질만 돌아오니 이럴 바엔 왜 결혼을 했는지 후회가 되는 심정이었다.
이런 그에게 친구가 조언을 해주었다.
부인에게 불만이 있을 때
그것을 고치라고 명령조로 말하거나 화를 내는 대신 칭찬을 하라는 것이었다.
확실하게 부인의 달라진 점을 보장한다는 친구의 말에
오씨는 한 번 속는 셈치고 실천을 해보기로 결심하고 다음날부터 시행했다.
우선, 결혼 초기와는 다르게 아이들이 태어나자마자
자신에게 소홀한 부인의 모습에 어떤 말을 해줄까 고민하다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정말 좋은 엄마야,
혼자 아이 키우는 게 힘들지?
나한테도 조금만 더 신경을 써 주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엄마이자 아내가 되겠는걸?
또한 늦잠을 자 아침밥을 못한 부인에게는 요즘 당신이 많이 피곤한 가 봐.
우리 가족을 위해 당신 건강에도 신경 좀 써요.라고 말해 주었다.
이런 식으로 오씨는 아내에게 불만이 있을 때마다 칭찬을 했다.
그러자 놀라운 변화가 찾아왔다.
그렇게 잔소리를 해도 안 듣던 부인이 하루하루 변하게 된 것이다.
비단 그 동안의 단점을 고친 것만이 아니라
어느새 자신감까지 생긴 듯 부인은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즐거운 생활을 영위하며
항상 웃는 얼굴을 지니게 되어 주위 사람들까지 행복하게 해주었다.
그리고 처음에는 습관이 안 돼 칭찬이 어색하던 오씨도
이를 계기로 칭찬이 습관이 되어 직장에서도 친구들 사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 사람이 되었다.

**칭찬은 자신과 더불어 타인을 행복하게 해 줄 뿐 아니라 사람을 성공시키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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