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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이 안 맞는 화장품 등록일 : 2007-12-21 11:50

레티놀+각질관리 화장품== 레티놀은 주름을 개선시키는 기능을 하지만 묵은 각질을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또 각질관리 제품은 말 그대로 피부 표면의 각질을 제거하는 기능을 한다. 그러나 적당량의 각질은 남겨야 하기 때문에 피부가 얆거나 민감한 경우 같은 날 두 가지 성분을 함께 쓰지 않는 게 좋다.

레티놀+미백(비타민C) 화장품== 레티놀은 콜라겐과 엘라스틴등의 함성을 촉진해 주름을 감소시키고 피부 탄력을 증가시키는 대표적인 노화 방지 성분이다. 비타민C 여시 탄력과 주름에 도움이 될뿐 아니라 미백 기능을 한다. 그렇지만 비타민C 하장품 중엔 각질 관리 성분인 AHA를 포함한 경우가 있고 약산성인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레티놀과 함께 쓰면 피부가 건조해 지거나 각질이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피부가 얆거나 쉽게 자극을 받는 피부라면 같은 날 사용하지 않거나 비타민C 화장품은 아침에, 레티놀은 저녁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C+각질관리 화장품== 대표적인 각질제거 성분인 AHA, BHA 는 피부는 매끄럽게 만들고 보습에 효과적이다. 그렇지만 비타민C와 AHA, BHA 모두 PH 농도가 3.0~4.0의 산도가 강한 성분으로, 두가지 성분을 연달아 장기간 사용할 경우에는 피부가 예민해질 수 있다.

모공관리+안티에이징 화장품== 모공관리 화장품은 모공이 커지는 것을 막고 늘어진 모공을 조여주는 제품이다. 반면에 주름을 예방하는 안티에이징 화장품은 건조하고 노화된 피부에 사용하는 제품으로 유분 이 많은 경향이 있다. 따라서 함께 사용할 경우 모공이 조여져 안티에이징 제품의 흡수를 방해한다.

각질관리+여드름 관리 제품== 여드름 관리용 화장품에는 BP(벤조일퍼록사이드)성분이 함유되 있다. 강력한 항균 작용과 각질탈락을 통해 여드름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물론 BP성분이 2.5% 함유된 보습제를 얼굴 전체에 사용하는 것은 피부에 별 무리를 주지 않지만, 각질관리 성분인 BHA 2%에 BP 5~10% 함유제품을 함께 쓰면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다. 여드름 피부라도 BP 5~10%함유제품을함께 쓰면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다. 여드름 피부라도 BP 성분은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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