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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미안한 당신께... 등록일 : 2008-04-10 18:51

너무나 미안한 당신께...

2005년 어느 봄날이었어요...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을 만난게...
아주 우연히...
그렇게 우린 만나게 되었고...
그렇게 좋아 하고...
사랑하게 되었죠...
처음부터 그 사람을 좋아하고...
사랑 한것은 아니였죠...
처음엔 그 사람이 너무 제가 좋다구
나같이 못난 사람을...
좋아 한다고...고백 했을때...
무척이나 당황도 스럽고 어떻게 해야 할줄 몰라
발만 동동 구르고 있을때 그 사람 저에게
따뜻히 웃으며 그냥 편하게
생각 하면 안되겠냐 하며 태연 스럽게...
그렇게 생각하라고 그럼되지 않겠냐고 ...
그땐 저에게 있어 경제적이나 정신 적으로
너무나 힘든 시기여서 여친을 사궐 여건이...
전혀 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그 사람이 워낙 강하게 나오니...
어찌 할 방법이 없더군요...
싫은 저도 그 사람이 싫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우리의 LOVE STOREY가 시작 되었어요
그렇게 잖은 만남을 가지며 8개월을 만날때쯤 이었어요...
며번 한달에 한번 그 사람이 저의 사는 집에오는...
그런 날이 었어요...
어느때와 다름없이 데이트를 하구 여러가지 일들을
같이 함께하며 지냈어야 하는데...
그날은 저의 사업 때문에 너무 바쁜나머지...
그리하지 못하고 집앞까지 바래다 주지도 못할 상황이라서
열차를 태워 그냥 보내야 할 그런 상황 이었어요...
그런데 그날 저에게 있어 새로운 날이 되버렸습니다...
뭐냐하면 전 사람을 사랑할때 못된 버릇이 있는데...
오랬동안 지켜보고 있다가 정을 주는 그런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그 사람도 그러 했어요...
그런데 이번엔 조금 길다 했죠...
근데 바로 그날이 그런 날이 였어요..
매번 그 사람을 바래다 주고 최선을 다해...
모든 일들을 아주 철저할 정도로 해왔던 저였습니다
근데 그날은 전자의이유로
그러하지 못했어요 참고로 말하자면
그 사람은 대전 전 전라북도에 살고 있거든요...
기차를 태워 보낼려고 기차를 기다리고 있는데
그 사람이 등을 돌리고 있는데...
어께가 들썩이더군요...ㅡ.ㅡ
순간 예감했죠...
이 사람 울고 있구나 란것을...
그런데 왠지모르게...저에게 온몸에서
반응이 오기 시작하더 군요
왜이리 그모습이 아름답게 보이던지....
참 못된 놈이죠....
그래서 그 사람에게 그날로부터 프로포즈를
해서 2년 이란 세월을 정말 행복하게..
누가뭐라 해도 부러울만한 그런 예쁜 사랑을 했어요...
그러던 어느날이었어요...
그 사람은 무남독녀 외동딸 이라서 그런지...
아님 나이가 저보다 어려서 그런지....
아무튼 조금은 버릇이...
그래서 조금조금 고쳐가며 지냈는데...
한번은 조금은 큰 실수를해서 제가 헤어 지자고...
그랬어요...
근데 매번 그런 식이었어요...
그래야만 그 사람이 그런일들을 또다시 하지않었 거든요...
근데 그전에 그 사람이 말하길...
다시 헤어지잔말하면 나정말 그럴지도 몰라라구...
저에게 얘기한적이 있었는데....
제가 실수를 해버린거죠...ㅡ.ㅡ
가장 큰 실수를 해선 안될 말을....
전 그 사람이 정말 받아 들일줄 몰랐거든요.,..
너무답답하구 속이타 죽을것만 같았어요...
근데 되돌리기에는 너무 멀리 왔더군요...
그래서 저의 말 실수로 그 사람과...
끝내는 헤어지고 말았어요...ㅡ.ㅡ
그런데 그 사람에게 연락이 왔어요...
나도 오빠 버릇 고칠려구 그랬어라며
근데 그땐 너무 늦은거죠 그 사람이...
그러구 2년이 흘러 그 사람과 다시 연락이되서
그 사람이 제 미니홈피에 연락을 했더라구요...
그래서 3월16일에 다시 만나 며칠전까지...
연락을 했어요...
그런데 느낌 그 사람을 사랑했던 그느낌이 지금도 같더군요...
전 그 사람과 헤어지고 쭉 혼자 지내 왔거든요...
바보같이 그래서 예전에 잘대해주지 못한것
지금부터라도 잘하자 미련없이 후회 남지않도록...
그래서 그래왔어요..
3월말까지..
그런게 그런데 그사람이 3월말에 온다해서
기달리고 있는데 연락도 없구 안오더라구요..ㅡ.ㅡ
그러고 밤12시쯤에야 연락이되서...
전이미 속이 너무 상해서 술을 한잔 먹은상태 였구요..ㅡ.ㅡ
술을 한잔 먹다보니 화가 나기도 했고 아니
서운한맘이 더커서일꺼에요...
그 사람에게 모진 소릴하고 말았어요...
그뒤로 연락이 안되더군요...
생각해보면 그리모진 말도안닌데...
그 사람과 밥을 먹을려구 한정식당에
예약을 하구 호텔에 예약을하구 그랬거든요

그 사람이 이런 제맘을 조금이라도 알까요...??
너무나도 그리웠던 당신 당신이기에
당신이기 때문에 그럴워 할 수 있었기에
진심으로 사랑했던 당신이기에
당신이었기에 진심으로 사랑 한 사람 이기에...
너무도 미안해요
미안해요....ㅡ.ㅡ
이런제 맘 조금이라도 이글을 통해 알았음...
제겐 너무나도 소중한 사람 당신...
사랑해요...그리고...
미안해요...바보같이...
지금까지도 사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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