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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하지 않아도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 등록일 : 2008-05-06 21:43

♡ 표현하지 않아도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 ♡


표현하지 않아도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

새로운연인
상대가 좋아하고, 싫어하는걸 시행착오를 거쳐 알게된다.

오래된연인
그사람의 일거수 일투족까지 모두 꿰차고 있다.

새로운연인
그사람이 아프면 어쩔줄 몰라하며 동동 구르지만,

오래된연인
왜 바보같이 아프기나 하냐고 화를 낸다.

새로운연인
한번 토라져 돌아서면 이별을 준비해야하지만,

오랜된연인
애교 혹은 달콤한 말 한마디로 달래줄 수 있다.

새로운연인
상대에게 좋은 말들로 포장해가며 살살 구슬리듯 말하지만,

오래된연인
상대에게 싫은 소리를 하는게 미워서 그런게 아니란걸 안다.

새로운연인
데이트 장소를 정하더라도 상대방의 눈치를 봐야 하지만,

오래된연인
어느 장소든 함께만 있으면 좋은 데이트 장소가 된다.

새로운연인
서로 쫌더 가까워 지길 바라지만,

오래된연인
영원히 함께 하길 바란다.

새로운연인
전화를 받을때 "여보세요?"란 말이 먼저 나오지만,

오래된연인
"지금 머해?"라는 말이 먼저 나온다.

새로운연인
잠들기전 그 사람에게 오늘 하루 즐거웠단 말을 하지만,

오래된연인
그사람을 위해 자장가를 불러준다.

새로운연인
그사람이 이성과 함께 있으면 괜히 심술이 나지만,

오래된연인
"너 능력도 좋다"며 살살 약을 올린다.

새로운연인
음식을 먹을때 매너를 지키려고 애를 쓰지만,

오래된연인
서로 이뿌게좀 먹으라며 면박을 준다.

새로운연인
서로의 외모에 대해 칭찬하기 바쁘지만

오래된연인
서로 구박하기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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