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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데이트의 기술 등록일 : 2008-07-10 10:45

휴양지에서가 아닌 이상 여름 데이트는 많은 고충을 담고 있다. 불쾌지수가 높을 뿐만 아니라 데이트 이동 수단의 가장 기본이 되는 도보가 불편해지기 때문이다.




휴양지에서가 아닌 이상 여름 데이트는 많은 고충을 담고 있다. 불쾌지수가 높을 뿐만 아니라 데이트 이동 수단의 가장 기본이 되는 도보가 불편해지기 때문이다.
물론 상대방의 성격과 이해심에 따라서 별 문제없이 무사히 여름을 보내게 되기도 하지만 자칫 서로에게 지칠 가능성이 큰 계절이 바로 여름이다.
여름 데이트를 무사히 보낼 수 있는 몇 가지 전략에 대해서 한번 배워보자.


덥다


자신이 덥다고 느낀다면 상대방도 덥다.
따라서 굳이 날씨가 더움을 강조하지 않아도 된다.
마음이 체감하는 온도를 더욱 상승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말은 생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다.
"오늘 너무 덥지?", "진짜 더워 죽겠네!", "휴… 정말 너무 덥다…"


동선


무계획의 데이트는 혼란스러운 동선을 야기시킨다. 불필요한 움직임을 부추겨, 감정까지 상하게 만들지도 모른다.
물론 그러면서 친해질 수도 있고, 색다른 데이트 기분을 만끽할 수도 있지만 날씨가 덥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다른 장소로 이동하기 전부터 힘이 빠져, 기분을 망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여름에는 사전에 철저한 데이트 준비가 필요하다.

더울수록 최대한 동선을 짧게 잡고, 야외보다는 실내를 이용하도록 하자.
모든 것이 밀집되어 있는 장소에서 저녁이 될 때까지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인내심


여름에는 좀 더 강한 인내심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참으라는 말은 아니다. 다만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니라면, 상대방을 이해해줄 필요가 있다. 적당히 참고, 넘겨둘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인간은 어디까지나 감정의 동물이다.
특히 더운 날씨에는 감정 기복이 심할 수밖에 없다.
무작정 상대방의 기분변화를 사랑과 연관시켜 해석하지 말고,
서로가 사랑하는 만큼 서로의 기분을 배려해주고 이해해주도록 하자.


도구 활용


차가운 음료, 부채, 그늘, 손수건 기타 여름에 사용할 수 있는 도구를 활용해 보도록 하자. 극단적인 기온을 보이는 계절일수록 관리해 줄 일이 많다. 또한 그렇게 관리해주면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고, 사랑은 깊어진다.

걸을 때 상대방의 얼굴에 부채질을 해주는 것도 좋고, 상대방이 땀을 흘릴 때 손수건으로 닦아주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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