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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의 인생.. 등록일 : 2008-07-17 10:01

적자 인생
1923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재산가 9명이 한 호텔에서 모임을 가졌다.
재정 부문에서 문자 그대로 세상을 쥐고 흔드는 사람들이었다.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은 뭐든 살 수 있는 사람들...... 그들은 정말이지 굉장히 부유했다.
그 면면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찰스 슈왑 : 미국 최대 철강회사 회장
* 새뮤얼 인설 : 최대 전기 회사 회장
* 하워드 홉슨 : 최대 가스 회사 회장
* 리처드 휘트니 : 뉴욕 주식 거래소 소장
* 앨버트 폴 : 해딩 대통령 내각의 내무장관
* 레온 프레이저 : 국제 결제은행 행장
* 제시 리버모어 : 월가 최고의 큰손
* 아시바 크레우거 : 세계 최대 전매 회사 회장
이쯤 되면 누가 봐도 세계 최고로 성공한 사람들의 회합이었음을 인정 할 것이다.
적어도 돈을 버는 비밀에는 통달 한 사람들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25년 후인 1948년 이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살펴보자.
* 미국 최대 철강회사 회장 찰스 슈왑은 파산해서 인생의 마지막 5년을 빚으로 생활하다가 죽었다.
* 최대 전기 회사 회장 새무엘 인설은 법망을 피하여 외국으로 달아나서 무일푼으로 살았다.
* 최대 가스 회사 회장 하워드 홉슨은 정신병자가 되었다.
* 뉴욕 주식 거래소 소장 리처드 휘트니는 싱싱 교도소에서 출감했다.
* 장관 이였던 앨버트 폴은 집에서 죽을 수 있도록 감옥에서 방면되었고 파산 상태였다.
* 국제 결제 은행 행장 레온 프레이저는 자살했다.
* 월간의 큰손 제시 리버모어는 자살했다.
* 거대 전매업자 아시바 크레우거 역시 자살했다.
위의 사람들은 돈을 버는 기술은 뛰어났지만,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배운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었다. 이 사람들의 엄청난 재능과 잠재력은 자신도 모르는 새 줄줄 새 나가 버렸다. 결국 그들의 인생은 적자였다.
-브라이언 카바노프의 ‘씨 뿌리는 사람의 씨앗 주머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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