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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남자가 밝히는 여자? 등록일 : 2008-07-29 09:04


-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누가 봐도 전지현, 한가인, 김태희 등은 여신이고 남자들도 좋아한다. 하지만 밝히진 않는다. 그야말로 그녀들은 여신이기 때문에. 하지만 인기 여성그룹 OOO에 OO은 한번쯤 침 흘려 한다. 고로 남자도 오르지 못한 나무는 그저 동경만 할 뿐. 하지만 OO의 경우 같은
미인일지라도 어딘가 쉽게 범접할 수 있는 여지나 백치미 등으로서 남자는 하룻밤쯤 꿈꾸는 것.

- 물론 아주 튕기다가 튕겨나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도전 의식이 생기는 여자는 얻고자 하는 것을 얻었을 때의 성취감을 이루 말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여자도 남자들이 은근 밝힌다.
침 발라놓고 찍어보고 노려보고 다시 찍어보고……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있으랴,
찍다가 그녀와 화끈한 하룻밤을 보냈을 때는 막상 그녀와의 달콤한 하룻밤보다 그녀를 가졌다는 성취감에 뿌듯해하는 것.

- 남자는 나이를 먹을수록 로리타 콤플렉스 지수가 나날이 높아져간다.
막 무조건 어린 여자만 밝히는 남자들도 적지 않다. 아무리 세상이 바뀌었다 할지라도 여자 나이 서른이 넘으면 이미 여자라기보다는 누나, 엄마 그녀 성별만 여성인 인간일 뿐. 교복을 입은 여자, 이제 갓 스물인 솜털이 보송보송한 여자, 남자의 어떤 말에도 오버액션으로 활짝 웃어주는 어린 여자. 요즘 원더걸스나 소녀시대에 열광하는 아저씨들이 바로 그 증거가 아니겠는가?
남자의 물건이 그녀들을 보고, 아니 소녀들을 보고 벌떡 일어서지 않는다면 그게 어디 남자인가?

- 흔히들 주변에 있는 일이다. 나를 뻥! 차버리는 매몰찬 녀석, 이제 좀 잊고 살만 하니까 늦은 밤 혹은 새벽, 술에 취해 전화를 걸어왔다. 그리곤 다시 한번 시작할 수 없겠냐고. 하지만 이 경우 대부분 80%이상은 진심으로 그녀와 만나고 싶어서가 아니라 단지 부담이 없어서다.
주변에 새로운 여자를 만나자니 생각할 것도 많고, 그렇다고 넘쳐나는 성욕을 어디다가 돈 주고 해소하기도 아깝고. 그러다 보니 이미 경험이 있던 여자 중에 그나마 속궁합이 맞았던 그녀가 떠오르는 것이다. 여자로서는 불쾌하기 짝이 없고, 어찌 보면 서글픈 일이지만 사실이다.

- 이런 여자는 밝힌다기보다 탐이 나는 여자일 것이다. 한번쯤 갖고 싶은, 탐이 나서 어쩔 줄 모르는. 남자도 여자의 재력을 좋아한다. 물론 외모가 우선이겠지만 이래저래 가슴, 엉덩이 다 빵빵하고, 성형했다 하더라도 얼굴도 예쁘고, 게다가 집안까지 빵빵하다면 저절로 침이 꿀꺽! 넘어가기 마련. 하지만 남자가 이래저래 빵빵한 여자를 사랑하는 것인지, 이래저래 빵빵한 여자의 빵빵한 것들을 사랑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는 일.

야한 옷을 입는 여자
어느 날 소개팅에 나갔어요. 나온 여자는 그냥 그런 평범하게 생긴 여자였는데 그녀의 의상은 대단했어요.
짧은 미니스커트에 하이힐, 거기에 라인이 선명히 드러나는 핏되는 티를 입고 나타난 거죠. 위에 입은 티는 가슴 반쪽이 거의 다 드러나는 야한 의상이었어요. 이런 여자는 왠지 건드려주지 않으면 남자가 죄인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여자죠. - K씨 (직장인)

술 취한 여자
사실 남자들이 이런 여자를 좋아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단 둘이 술을 마셨는데 나도 취하고 그녀도 취했다면 그건 뻔한 거예요. 취한 그녀는 나도 취한 덕에 적어도 1.5배정도는 예뻐 보일 것이고 취한 몸을 내게 의지한 채 비틀거린다면 우리 둘이 갈 곳은 뻔한 거거든요. - J군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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