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커뮤니티 좋은생각

숨 쉬듯 널 그리워하며 산다 등록일 : 2008-08-22 22:17

숨 쉬듯 널 그리워하며 산다


한 뼘도 안 되는
내 마음의 방엔
닦아도 닦아내어도
지워지지 않는
지상의 한 사람

그런 너를 잊지 못해
슬픈 비밀 하나 간직한 채
견디는 눈물로 살아간다는 것
영원을 깎는 아픔인 것을 알면서도
눈물로도 더는 어찌 안 되는

내 마음의 방엔
너 아니면
네가 아니면 진정 안 되겠기에
난 숨 쉬듯 널 그리워하며 산다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