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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좋은생각

혼자라고 느낄 때 등록일 : 2008-10-28 17:44

인생은 혼자라고 느낄 때,

식당에서 혼자 밥 먹을 때,

영화관에서 혼자 나올 때,

생일 혼자 맞을 때,

아파서 혼자 끙끙댈 때,

그이와 왔던 자리에 혼자 왔을 때,

벤치로 변한 나무와 외로운 나무가 서로 벗하고 있다.

그들처럼 하늘과 바다는 안개 속에서 분간되지 않는다.

아무의 애인이라도 되고 싶다.

- 김종휘의《아내와 걸었다》 중에서 -

혼자 심심해서.. 자꾸 문자를 해보고,

혼자 우울해서.. 자꾸 핸드폰을 열어보고,

혼자 모든게 하기싫어져서.. 핸드폰을 던진적도.. 있었다.?

지금은... 하나도 안 심심하고, 안 우울하고, 하기싫지도 않아.

정말...

.

.

.

혼자라고 느끼는 시간을

관리할 줄 아는 것이 '자기 관리'를 잘 하는 건데 말이죠~.


*혼자라고 생각될 때 / 용 혜원

너에 대한

여운이 찾아들어

혼자라고 생각될 때

고독이 찾아온다

여지껏 버티어온 것도

나와 함께 하는 네가 있었기 때문이다

까닭 없이

웃는 사람이 있는가

모두 다 이유가 있다

서러움의 마디마디가

끊어져 찾아온 고독이

떠나는 시간은

나와 함께 하는 네가 있을 때다

고독해진 이유는

너를 향한 그리움이

내 발목을 잡고

놓아주질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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