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좋은생각
친구가 소중하게 느낄때 등록일 : 2008-12-22 09:26
젊은 날에 친구에게 받은 선물은
그냥 고맙게 받았지만
지금은 뜨거운 가슴으로 받는다
젊은 날의 친구의 푸념은
소화해 내기가 부담이 되었지만
지금은 가슴이 절절해져 옴을느낀다
젊은 날에 친구가 잘 되는걸 보면
부러움의 대상이였지만
지금은 친구가 행복해 하는만큼 같이 행복하다
젊은 날에 친구가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주면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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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날의 친구의 아픔은
그냥 지켜만 보았지만
지금은 나의 아픔처럼 느껴진다
젊은 날의 나의 기도는
나를 위한 기도요 나를 위해 흘린 눈물의 기도였지만
지금의 기도는 친구를 위한 기도에 눈물이 더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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