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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광양제철소 사내 하청업체 '산업재해 미보고' 적발

포스코 광양제철소 사내 하청업체가
산업재해를 당국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광양제철소 내에서
하역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근로자가
니켈 광석이 쏟아지는 사고로
70여 일의 치료가 필요한 부상을 입었지만,
업체 측은 산업재해 신고를 하지 않아
과태료 처분 등을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 의원은
"산업재해 은폐 행위를 단순한 미보고로
처리하지 않고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