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22대 총선의 사전투표를 이틀 앞두고
여야 후보들의 선거전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는
농어촌 지역인 4개 군을 합쳐
면적이 거대해진 선거구인데요.
다른 선거구보다
더 바쁘고 더 분주하게
선거 운동 중인 후보들은
표심에 호소하기 위해
지역 밀착 공약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최황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고흥, 보성, 장흥, 강진 선거구는
인근 광주보다
5배가 큰 거대 선거구입니다.
한표한표가 간절한
후보자들은
도서산간 곳곳을 돌며
선거 유세에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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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서는
전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했던
문금주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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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농어민을 위한 맞춤 정책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문 후보는 국가환경재난기금법,
농어민 기본소득제 추진,
농산물 최저가격제 도입 등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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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 ▶ *문금주 / 고흥·보성·장흥·강진 더불어민주당 후보
"환경재난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 또 농업인들의 소득이 안정되는 것, 지속가능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에 도전장을 낸
국민의힘 김형주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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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분청문화박물관의 평가위원으로
지역에서 20년 넘게
문화, 관광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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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개인 경력과 농어촌의 특성을 결합한
맞춤 공약으로
지역민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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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농어촌 문화관광특구 조성
스마트 농업 정책 및 산업 기반 구축,
관광 인프라 확충 등을 내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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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 ▶ *김형주 / 고흥·보성·장흥·강진 국민의힘 후보
"25년 정도 박물관, 문화관광, 문화예술 분야에 근무한 사람으로서 문화 콘텐츠 개발에 제가 좀 강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후보는
고흥을 우주 산업 메카로 만들기 위한
공약도 내걸었습니다.
문 후보는
항공우주연구원의 분원 유치를,
김 후보는
항공우주 사이언스 복합 단지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MBC 뉴스 최황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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