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소록도에서 첫 '자원봉사 온기 나눔'

◀ 앵 커 ▶

전국의 자원봉사 관련 공무원과 관계자들이

고흥에서 온기나눔 워크숍을 가졌습니다.


마리안느.마가렛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나눔과 봉사의 성지, 소록도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의미를 더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첫 자원봉사 온기나눔 워크숍이

고흥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열렸습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나눔과 봉사의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온기 나눔 캠페인으로

전국에 확산시키기 위해

소록도 천사들이 생활했던 고흥에서 

행사가 열린 겁니다.


마리안느.마가렛 두 간호사와 

소록도 이야기를 통해

헌신적인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소개하는 걸로

워크숍이 시작됐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전국 지자체와 자원봉사센터를 통한

나눔 문화의 확산.정착을 위해

법과 제도, 시스템 개선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 SYNC ▶ *이상민 / 행정안전부장관*

"이곳 소록도는 마리안느·마가렛, 두 간호사가 40여 넌간 한센병 환자들을 헌신적으로 보살핀 곳입니다. 두 간호사의 숭고한 사랑과 희생은 온기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두 분의 투철한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행사 참석자들은 

국립소록도병원을 찾아 환자들을 위문하고,

오는 5일부터 일반에 개방되는 소록도에서 

쓰레기 수거 봉사 활동을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특히, 

고흥군이 정부에 건의한 

나눔연수원 증축사업에 대해 

지난해 말, 국비 지원이 확정된 시점이어서 

의미가 남다릅니다.


고흥군은 2026년까지, 3년동안

170억 원의 국비와 지방비를 투자해

마리안느.마가렛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연수원 1동을 신축할 계획입니다.


◀ SYNC ▶ *공영민 / 고흥군수*

"우리 고흥군에서도 이곳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을 대한민국 온기나눔 교육의 거점 시설로 만들고...나눔의 온기가 전국에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흥군은 그동안

마리안느.마가렛 정신을 전파하기 위한

기념공간과 대규모 연수단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하다고 보고

수년째 국비 지원을 건의해 왔습니다.


마리안느.마가렛의 정신이 깃든 소록도에서

다시 한번 따뜻한 나눔의 온기가

전국으로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 END ▶

최우식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