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순천시가 국가정원을 중심으로
생태에 디지털 AI와 문화를 덧입혀
도시의 미래 비전을 새롭게 바꿔가고 있는데요.
이와 함께 순천의 도심 곳곳에서
연중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가 풍성하게 열려
지역의 미래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END ▶
◀ 리포트 ▶
지난 1일 정원에 AI와 디지털 콘텐츠를 더해
새롭게 개장한 순천만 국가정원입니다.
순천의 스토리를 담은 다양한 캐릭터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초록 잔디와 호수를 배경으로
관악기 밴드의 감미로운 선율이 울려퍼집니다.
지역 청년들이 직접 출연하는 버스킹 공연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멈추게 합니다.
◀ INT ▶
"국가정원에서 이렇게 음악을 들으니까 너무 감미롭고 행복하고 평안한 시간이 됐던 것 같아요."
올해 말까지 주말마다 개최될
순천만국가정원의 문화 행사는
대규모 음향과 무대,
대규모 출연진을 배제하는
3무 전략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생태 정원과 조화를 이뤄 꿈과 감성을 섬세하게 자극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입니다.
◀ INT ▶
"관람객이 관람하는 동선에 자연스럽게 공연을 실시하고 관람의 분위기나 요소를 해치지 않는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그런 문화 행사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 뿐 아니라 순천 도심 속에서도
문화 예술 행사가 연중 풍성하게 개최됩니다.
오늘(26) 아고라 순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순천 문화의거리, 조례호수공원, 오천그린광장 등 도심 곳곳에서
시민들이 주도하는
대중 음악과 클래식 공연, 무용 등 공연들이
풍성하게 개최됩니다.
오디션을 거친 지역의 100여 팀이 공연단이
500여 차례의 공연을 선보이게 됩니다.
특히, 지역의 문화 예술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됩니다.
◀ INT ▶
"상설 공연과는 별개로 해서 찾아가는 아고라 공연이라고 해서 문화 소외계층 문화 예술의 사각지대를 저희가 직접 찾아가서 수요조사를 통해서 원하시는 기관들을 조사해서 저희 아고라 공연팀들을 보내드려 진행할 계획입니다."
생태에 AI와 디지털을 덧입혀 새로운 도시 미래 비전을 그려가고 있는 순천시
여기에 연중 풍성한
문화 예술 컨텐츠들까지 더하면서
지역의 미래 가치를 더욱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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