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최근 지역위원장 행사 참석을 두고
물리적 충돌을 빚어
지역 사회 내에서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순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중진 시의원 두명은
지난 21일 지역 의대 유치 촉구 집회의
참석을 위한 상경 버스 안에서
일정에 없던 국회 앞 지역위원장의 삭발식에
격려 방문하자는 제안을 두고 논쟁을 벌이다
폭언에 물리적 충돌까지 빚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 사회 내에서는 시민 대의 기관인 시의회 의원들의 자질에 대한 지적과 함께
특정 정당 상경 집회를 위해
의회 일정이 변경되고
관용 차량까지 사용되는 것을 넘어
시청·의회 공무원들까지 동원된 데 대해
비난 여론까지 확산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