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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현장연결) 4.10 총선 본투표 시작...이 시각 투표소

◀ 앵 커 ▶

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전남의 경우

이번 총선의 사전투표율이

전국 1위를 기록한 만큼

유권자들의 관심이 상당한데요.


투표소 연결해 현장 분위기 알아봅니다.


김단비 기자, 투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나요?

◀ 리포트 ▶

네, 저는 본투표가 시작된 오전 6시부터 

한려초등학교 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투표가 시작된 지

한 시간 반 정도가 지났는데요.


시간이 흐르면서

이곳 투표장을 찾는 시민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 P A N ▶


전남지역 유권자는 156만여 명입니다.


이 가운데 41.19%인

64만여 명이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사전투표를 마쳤는데요.


전국 최고의 사전투표율이자

역대 총선 중 사상 처음으로 40%대를 넘기며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유권자는

지역구와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뽑는

투표용지 2장을 받게 됩니다.


특히 비례대표 투표용지는 51.7cm,

38개 정당이 후보를 등록해

역대 가장 길어졌는데요.


정당 사이 여백이 작기 때문에

도장이 두 칸에 겹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여러 칸에 기표하거나 

어느 칸에도 기표하지 않은 투표지는 

무효 처리되고,

한 후보자나 정당에 

두 번 이상 기표한 것은 유효 표로 판단됩니다.


또 인증 사진 찍을 땐

꼭 투표소 밖에서 촬영하는 것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개표 결과는 지난 총선 때보다

2시간 정도 늦게 발표될 전망입니다.


수검표 절차가 도입됐기 때문인데요.


◀ P A N ▶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자 개표 결과의 경우 

11일 새벽 2시 전후로, 

비례대표 당선자는 같은 날 오전 중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점쳐집니다.


투표 시간은 오후 6시까지니까요.


신분증 지참하셔서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문수동 제3투표소에서

MBC뉴스 김단비입니다.

◀ END ▶

김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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