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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여름보약' 매실 등록일 : 2014-06-09 23:24
'상큼한 여름보약' 매실
감기에 걸렸을 때
약한 불에 구운 매실 2개를 흑설탕5g과 뜨거운 물반컵을 부어 따뜻하게 마신다.
기침을 가라앉히고, 열을 내려 오랜 감기에도 효과를 볼수 있다.
더위를 먹었을 때
뜨거운 물 1컵에 매실장아찌 2개를 넣고, 10분정도 우려 꿀을 타서 마신다.
매실장아찌를 먹으면 더위 타는 것을 막고, 새콤하고 짭짤한 맛이 입맛을 돋워준다.
침의 분비를 활발히 하여 소화를 돕기도 한다.
피로를 느낄 때
매실주를 마시면 효과적이다. 쉽게 취하지도 않고,
매실의 피크린산이 알코올을 분해하여 뒤끝도 없다.
반주로 마시면 혈액순환을 돕는다.
겨드랑이의 체취를 없앨 때
매실식초를 3배 정도 희석시켜 겨드랑이에 발라준다.
강력한 살균작용으로 냄새를 없애준다.
감기기운이 있을 때
매실식초를 찻잔의 3분의 1가량 따른 후 뜨거운 물 한잔을 넣고,
설탕이나 꿀을 탄다.
잠자리에 들기 30분 전에 마시면 감기기운이 없어진다.
무좀에 걸렸을 때
진하게 탄 매실식초를 이용한다. 무좀균은 산성인 상태에서 번식하므로
알칼리로 중화시키면 없앨 수 있다.
향균 및 멸균작용이 강해 효과가 좋다.
음식물을 싱싱하게 보관할 떄
여름철에 김치나 막걸리에 가공된 매실 몇 알을 넣어둔다.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아도 5~6일 동안은 맛이 변하지 않는다.
매실미숫가루를 이용해도 효과가 잇다.
냉장고에 보관할 음식물에 조금씩만 뿌려 주면 구연산의 살균효과로 더 오래 저장할 수 있다.
음식의 비린내를 제거할 떄
매실차에 이용한 매실이나 매실미숫가루를 생선이나 고기를 양념할 떄
첨가하면 비린내를 제거할 수 있다.
나물 무칠 대나 국 끓일 때 넣으면 향신료 역할을 하기도 한다.
>>매실청
(주재료) 매실 500g, 설탕 3컵, 물1/2컵, 꿀1/2컵, 대추20개
1. 매실은 꼭지를 떼어내고 씻어 건져 준다.
2. 분량의 물에 1컵의 설탕을 넣고 서서히 끓여 녹힌다.
3. 2.의 설탕시럽에 꿀을 넣고 저어준다. 대추는 가위집을 낸다.
4. 병에 매실과 대추를 넣어가면서 켜켜로 남은 설탕을 뿌려 준다.
5.4.의 매실위에 3의 시럽을 식혀부어 넣고 밀봉한다.
6. 3~4개월이 지나 매실의 맛이 우러난 매실청이 충분히 고이면
매실 청만 체에 내려 병에 보관한다.